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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 생산성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앱 선택 가이드라인
## 생산성 앱에 대하여 고민을 시작하는 순간
'**일정과 할 일 등 내 삶을 조금 더 주도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겠다!'**
대학교 졸업과 함께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끝도 없이 밀려들어오는 할 일과 일정을 맞이하게 되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하게 되는 생각인 것 같다.
대학교 1~2학년까지만 해도 내가 무엇을 하면 될지에 대해서 큰 고민 없이 주어진 커리큘럼이란 것이 있었는데, 막상 대학교 3학년이 되니 뭔가 정신 없어지기 시작하더니,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보니 겉잡을 수 없을 정도가 이르렀다. 그래서 내 삶을 조금 더 잘 관리해 줄 수 있는, 흔히 말하는 '생산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 나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내 삶에 대한 주도권을 지겠다고 다짐한 지 어느덧 10년. 생산적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으로 시작된 몸부림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 **'생산성'에 진심인 사람**, 심지어 이에 **'집착'하는 사람**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앱과 방법론의 시행착오 끝에 '무엇이 더 맞는가' 나만의 기준들이 생긴 것 같다.
**본 글은 '생산성 집착러'** 로서 (1) 할 일 관리, 일정 관리, 노트테이킹 등 **다양한 앱을 선택하여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고 싶거나, (2) 현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시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 먼저, 생산성이란 무엇일까.
\나 자신을 '생산성에 진심인 사람'에 넘어서 '생산성 집착'하는 수준에 이르게 된 것 같다고 표현하였다. 그럼 도대체 생산성이 무엇이길래 이에 집착하게 되었을까?
![[생산성 앱 선택 가이드라인 Drawing; 2023-08-20 09.01.47.excalidraw]]
일반적으로 생산성(Productivity)라는 단어는 경영학에서 많이 쓰인다. 생산성은 **산출물 또는 성과(Output)에 비해 투입된 자원(Input)** 을 의미한다. 그래서 **'생산성을 높인다'**의 말은 같은 투입 시간 대비 산출물을 높이거나, 투입된 자원을 줄이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이것은 '기업'의 경영의 초점에 포커스 된 단어이지만, 우리는 기업이 아닌 **'자기 / 개인'을 경영**하기 위한 맥락이 조금 더 맞는 것 같다.
그래서 개인의 일정관리 / 할일관리 등의 측면에서 생산성을 정의할 땐 조금 다르게 정의를 해야 할 것 같다.
### 자기경영 측면에서의 개인 생산성
![[생산성 앱 선택 가이드라인 Drawing; 2023-08-20 09.13.45.excalidraw]]
기업 경영과 자기 경영과의 차이점은 크게 2 가지라고 생각된다.
**1. (분자) 산출물이 '보이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어느 이들에게는 개인 생산성의 측면에서 '수익' 등의 물리적이거나 측정이 가능한 산출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삶 단순히 **'체계적이고 주도적으로 삶을 관리해야겠다'** 라는 목표를 가지고 '생산성'을 찾는 사람들을에게는 그 결과물이 굳이 보이지도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우리가 **'생산적인 하루를 보냈다'라고 느끼며 뿌듯하고 성취감을 느꼈을 때**는 언제일까? 내가 의도하고 계획한 대로 돌아갔을 순간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개인 생산성 측면에서 '산출물'은 단순히 '목표 달성 여부'가 될 수 있다.
**2. (분모) 투입된 자원은 나의 에너지와 시간이 제일 많다.**
모든 사람들에게 할애된 **공통된 자원은 에너지와 시간**이다. 물론 어느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할 때 특정 부분을 다른 사람들에게 외주를 맡기는 등 금전적 자원을 투입할 수 있지만, 그럴 여유를 갖지 못하는 일반 대중들에게는 해당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 개인 생산성을 늘리는 방법?
위와 같이 기업 경영 측면에서의 생산성과 자기경영의 측면에서 생산성을 구분하였다면, 그럼 개인 생산성을 늘리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방법 1] 분자를 늘린다 → 목표를 더 크게 갖는다.
[방법 2] 분모를 줄인다 → 이를 위한 시간과 에너지를 줄인다.
그런데 **생산성 앱은 여기서 분모를 줄이는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분자를 늘리는 것은 개인의 역량과 여건에 따라서 목표나 꿈을 더 크게, 작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생산성 앱은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간 과정들을 관리하는 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 시간을 줄이는 것과 에너지를 줄이는 것을 조금 더 상세하게 정의할 수 있다.
**(1) 시간을 줄인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간 과정들(스케줄, 할 일, 커뮤니케이션, 지식)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도록 도와준다.
**(2) 에너지를 줄인다:** 내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경 써야 되는' 부분들, 나의 인지적 부하를 줄여준다.
## '찐 생산성'을 위한 앱 택 가이드라인 5+1가지
위와 같은 나만의 정의와 기준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각종 시행착오를 통해 생산성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해 간추려본 앱 선택 기준이다.
**1. [기능 단축키] 키보드를 떠날 필요가 없어!**
사무직에 들어가면 엑셀과 파워포인트 단축키가 거의 생명이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포토샵 단축키, 영상을 편집하는 사람들에게는 프리미어 또는 파이널 컷으로 단축키로 빨리빨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필수이다. 키보드로 많은 것을 처리하는데 오른손을 마우스에서 키보로 왔다 갔다 하는 시간 자체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일정관리, 할 일 관리, 메일 관리 등의 앱도 마찬가지이다. 끝도 없이 밀려 들어오는 할 일, 캘린더, 메일. 이 모든 것들을 키보드로 갈 필요도 없이 '착착'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거의 모든 기능들에 대한 단축키가 존재한다. **키보드를 떠날 필요 없이 웬만한 것들을 다 해결할 수 있다.**
'찐 생산성'을 위해 디자인된 앱들은 거의 모든 기능들을 키보드에서도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단축키가 잘 구현된 앱들이 있다.
**2. [커맨드바] 앱의 모든 기능을 통제할 수 있어!**
현실적으로 단축키를 배운다고 해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모든 기능들의 이름들과 단축키를 기억하기란 쉽지 않다. 이 모든 기능들을 검색하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종합 장소가 있으면 어떨까. 마치 구글 검색창에서 세상에 있는 모든 지식들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맥/애플 기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애플 기기 안에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실행 검색할 수 있는 것처럼, 요즘은 '찐 생산성'을 위해 디자인된 앱들은 앱 안에서 모든 기능들을 검색하고 실행할 수 있는 커맨드바가 존재한다. 어떤 기능을 실행하고 싶은데 단축키는 모르겠는데 바로 실행하고 싶을 때, 커맨드바를 열어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Cmd / Ctrl + K로 통합이 되어있다.)
**3. [연동성] 다른 앱들과 호환되는 것이 많아!**
요즘 소프트웨어들이 API를 제공하면서 앱들 간 데이터를 공유하여 서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가령 일정 앱과 할일 관리 앱이 연동이 가능하면, 나만의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다. [데일리 플래너앱](https://thebetter.stibee.com/p/5/) 들로 다양한 플랫폼에 산재되어 있는 할일과 일정들을 통합시키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같이 사용하면 1+1 = 3이 되는 시너지를 경험할 수 있다.
'찐 생산성'을 위한 앱은, 개발사에서 내부적적으로 연동이 지원하도록 Native 기능으로 추가해놓은 기능도 많다. 하지만 API로 일일이 연동하여 기능을 개발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최소한 Zapier 같은 자동화 플랫폼들을 통해서 연결이 가능한 것 사용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고흐 본인의 생산성 시스템과 워크플로우도 이 모든 앱들이 연동되는 방식으로 구현되고 있다.
**4. [전역 단축키] 언제, 어디서나, 바르고, 빠르게 관리하기**
컴퓨터로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할 일이 생각나서 메모를 해야 한다거나, 일정을 확인해야 하는데, 나의 할 일 관리 / 메모 앱이 켜져 있지 않다. 그럼 또 앱을 찾아서 때까지 기다리는 그 찰나의 순간, 건망증이라도 온 것처럼 '무엇을 기록하려고 했지?' / '어떤 일정을 확인하려고 했지?'이란 생각이 들면서 깜빡할 때가 있다. 이때 컴퓨터 어디든지 간에 하나의 단축키로 언제 어디서나 그 앱으로 빠르게 기록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전역 단축키(Global Shortcut)이란 그런 기능이고, 요즘 '찐 생산성'을 위한 앱들 중 많은 극찬을 받고 있는 앱들이 이 기능을 지원한다. 어떤 앱들은 전역 단축키가 존재하여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나의 '생산성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 필요 시 내가 하던 일을 멈추지 않고, 빠르게 할일 추가 / 일정 확인 등을 하고 원래 하던 업무로 돌아갈 수 있다.
**5. [플랫폼] (1) 모바일, (2) 데스크탑, (3) 웹 앱을 다 지원해야 돼!**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모든 플랫폼, 심지어 웹 앱까지 다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나의 개인 모바일과 데스크탑 기기에서 연동되어 언제 어디서나 작업이 가능할 수도 있어야 하는데, 많이 고려되지 않는 부분이 웹 앱 지원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것이다. 간혹 가다가 나의 개인 랩탑에서 작업을 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다른 장소에서 웹으로 접근하여 작업이 가능하면 플랫폼에 상관 관계 없이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
### 추가 고려사항
**1. [커뮤니티]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or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어!**
커뮤니티가 존재하고 인터넷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말은 다음과 같다.
(1) 많은 사람들도 해당 생산성 앱 사용과 관련된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있다.
(2) 비슷한 고민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나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를 참고해서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참고사항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 이유도 있지 않을까?
## 생상선 집착러는 어떤 앱을 쓰고 있을까
위의 기준으로 지금 최고흐 본인이 쓰고 있는 '생산성' 앱들을 간단히 소개하고 마무리하고자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워크플로우에 대한 글은 다음에!)
![[Drawing; 2023-08-20 09.57.51.excalidraw]]
## 나에게 맞는 시스템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
위의 기준들은 '생산성'에 집착하는 한 개인의 그동안의 시행착오 끝의 한 가지 의견 일뿐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이 생산성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편한 이다.
나에게 맞는 시스템을 찾아가며 최대의 생산성을 발휘하여 내가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룰 수 있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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